본문 바로가기
알아보기

[송화가루] # 송화가루 # 봄철 노란가루 # 5월 노란가루

by 인생은고스톱 2020. 5. 8.

[송화가루] # 송화가루 # 봄철 노란가루 # 5월 노란가루

안녕하세요. 인생은 고스톱입니다. 어제 퇴근 후 차에 가보았더니 노락가루가 차에 붙어있는게 보였습니다. 노란색을 가루가 꽃가루인것 같아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집에 들어갔는데 집 안에도 노란가루 분말이 식탁이며 바닥이며 TV장에 묻어있는 걸 보고 물티슈로 닦아내고 청소기를 돌렸습니다. 제 기억으론 봄 지나고 여름오기전에 항상 이 가루를 보았던 생각이 나서 도대체 이 꽃가루의 정체는 무엇인지 알아보았더니 이 가루의 정체는 소나무 꽃가루인 [송화가루]라는 녀석이었습니다. 오늘은 이 송화가루에 대한 간단한 포스팅을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 송화가루란

송홧가루(松花--,표준어: 송홧가루. 송화가루는 송홧가루의 잘못된 표기)는 봄철에 소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 입니다. 곤충을 이용한 꽃과는 달리 바람을 이용해 수분하는 풍매화인 소나무는 대량의 꽃가루를 만들어 내어 바람에 날려 보내서 수분을 시도한다고 합니다. 송화가루를 확대하면 두개의 큰 공기주머니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구조로 인해 바람에 잘 날라 다닐 수 있는 형태입니다. 형태는 노랗고 연두빛이 나며 고운 가루 분자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를 모아 식용으로 먹기도 한다곤 하는데 송화 다식은 궁중음식으로 유명하며 술이나 면에 섞어 먹기도 한다.

 

풍매화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소나무의 꽃가루가 날리는 모습 풍매화(風媒花)는 바람에 의해 수정이 이루어지는 꽃이다. 벼, 보리와 같은 곡식이나 소나무, 잣나무 등의 침엽수에서 볼 수 있

ko.wikipedia.org


# 송화가루 예방법

송화가루는 매연 같은 미세먼지와 달리 인체에 무해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일부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에게는 재채기, 콧물, 부종, 피부가려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외출 시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합니다.

'송화가루'는 주로 4월 말~5월에 발생, 사람들은 물론 환기 때를 이용해 집안까지 침투한다고 합니다. '송화가루'를 몸, 집안에 쌓아두지 않으려면 '송화가루'가 가장 많이 떠도는 오전 6~11시 사이에 환기를 자제하며, 외출도 자제할수록 좋다고 합니다. 외출이 불가피한 경우, 귀가 즉시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세안해 가려움, 비염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송화가루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사람은 외출 시에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하자마자 씻는 등 위생관리에 철저해야 합니다. 또 송화가루는 입자가 작아서 방충망 사이를 통과해 실내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물수건 등으로 깨끗하게 닦아야 합니다. 실내 환기도 송화가루가 극심한 시기에는 너무 자주 하면 좋지 않습니다.


# 송화가루의 쓰임새

송화가루가 봄철마다 사람들을 괴롭히는 골칫거리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다양한 쓰임새가 있어서 예로부터 식용 등으로 애용돼 왔다고 합니다. 송화가루는 노랗고 연두빛이 나는 고운 가루의 형태인데 송화가루의 색에서 딴 송화색(黃色界)이라는 전통색도 있습니다. 적색계, 황색계, 청록색계, 자색계, 무채색계의 5가지로 크게 나뉘는 한국 전통색 체계 중에서 황색계에 해당합니다.

▼ 쓰임새 다양한 송화가루

송화색은 조선시대에는 젊은 여성층의 의복 색깔로 인기가 많았다고 하네요. 인색하기 짝이 없는 사람을 이르는 “아주 송화색이다”는 옛말도 있습니다.

 음식재료

송화가루는 향긋하고 달착지근한 솔향이 나서 조선시대 궁중음식 재료로도 쓰였습니다. 가루를 모아 물에 침전시켜 송진과 독을 제거한 뒤 다식(茶食)이나 면에 섞어 먹습니다. 꿀물 등에 타서 먹으면 빈혈과 고혈압, 숙취, 설사 등에 다방면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요리책 ‘산가요록’(1459년)에는 송화가루를 진하게 다려 만드는 전통 명주 송화천로주(松花天露酒)의 제조법도 실려 있습니다. 

 송화소금

또 송화가루는 염전에서는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명품으로 꼽히는 송화 소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밀대로 소금을 긁어모으자 노란 꽃가루가 섞여 은은한 황금빛을 띱니다. 송화소금은 1년에 딱 1주일, 소나무 꽃가루가 날리는 5월 초와 중순에만 생산할 수 있습니다.

염도가 낮고 미네랄이 풍부한 태안반도 천일염에 무기질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꽃가루가 더해져 그야말로 명품 대우를 받습니다. 생산량이 한정돼 있다 보니 일반 소금보다 가격도 훨씬 비쌉니다. "일반 소금은 20kg짜리 한 포대에 8천 원 정도에 판매되는데요, 이 송화소금은 그것보다 배 이상 비싸게 팔립니다." 봄의 불청객, 소나무 꽃가루가 염전에선 명품 소금의 원료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은 저도 겪어봐서 아는데 굉장히 고통스럽습니다. 가능한 외출을 삼가하고 외출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걸 습관화 해야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마스크 착용 생활화가 봄철 꽃가루 방지에도 쓸모가 있다니 해외에서는 왜 이 좋은 마스크를 안 쓰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 규칙적인 식습관

늦어도 오후 11시에서 자정 사이엔 취침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 인스턴트보다는 담백한 음식 위주로 한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개발해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말고 그때그때 해소해야 하며 걷기나 조깅, 등산 등 일주일에 2~3회 정도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체온조절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가능한 한 급격한 온도변화는 피하고 환절기에는 머플러나 마스크를 착용해 코와 목에 찬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고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악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해 체온조절력 및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재발하지 않는 비염완치를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 송화가루 청소법

송화가루는 새벽에 방출되어 오전까지 공중에 떠있기 때문에 오전 6시~10시 사이에는 환기를 안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오후에 환기하는것을 추천하고 물걸레로 닦아주는것이 좋습니다. 먼지가 쌓이기 쉬운 가전제품이나 가구를 먼저 닦고 그 다음에 탁자나 바닥 높은 곳에서 아래로 안족에서 밖으로 닦으면 된다고 하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창문에 있는 송화가루는 신문지에 물을 뿌려놓은 후 오염된 곳을 닦아주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동차는 차내에 들어간 송화가루는 기계에 영향을 줘 일주일에 한번 셀프 세차장에서 보닛을 열고 바람을 쐬어 한번씩 털어주는 것이 좋다고 하니 셀프세차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송화가루] # 송화가루 # 봄철 노란가루 # 5월 노란가루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