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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생은 고스톱입니다. 오늘은 여드름과 관련해서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개인적인 견해는 최대한 배제한 체 연구결과에 따른 팩트만 포스팅하려고 했습니다. 여드름 관리 음식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거 다들 알고 계시죠. 그럼 여드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드름에 나쁜 음식

우유

 

2007년 하버드대학 공중보건학 교실의 클레 먼 A. 애드버 모우 교수는 10대들의 여드름에 우유가 악형 향을 미친다고 발표했습니다. 우유와 여드름의 상관관계는 저지방 우유를 선호하는 여성들에게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저지방 우유의 경우 고농축 유장 단백질과 호르몬이 다른 우유에 비해 더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여드름을 일으키는 IGF-1 호르몬 분비를 활성화하고 피지 분비를 더욱 촉진해 여드름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애드버 모우 박사는 “지성 피부의 경우는 여드름이 쉽게 생길 수 있으므로 하루 2번 이상 우유를 섭취하지 말라”라고 조언했습니다. 

당

 

성인 여드름을 가진 참여자들이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서구식 식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제품은 염증, 산화 스트레스 증가로 여드름 유발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이는 활성산소와 항산화 성분의 균형이 깨지지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밀가루

 

밀가루로 된 음식을 먹으면 위장 내에서 정체되고 소화가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느낌을 자주 받게 됩니다. 이렇게 소화가 안 되게 되면 약간의 열이 상부로 오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소화되어 흘러가야 하는 음식물이 인체의 가운데에서 가로 막아서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상부로 열이 뜨는데 기인합니다. 

 

보통 지방 성분을 많이 먹으면 여드름이 심해진다고 생각하는데 지방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바로 피지량이 급증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GI 지수가 높은 음식, 즉 섭취 즉시 혈당을 높이는 음식을 먹었을 때 피지 분비량을 증가시킵니다. 밀가루는 바로 GI 지수가 높은 대표적인 음식이다.

 

오메가-6

 

오메가-6라는 단어가 낯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오메가-6는 동물성, 식물성 기름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이 대부분 오메가-6에 해당합니다. 오메가-6 지방산은 참기름, 해바라기씨유, 옥수수유, 콩기름에 많은데, 이 식품들 역시 여드름 유발에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에서 진행한 연구(2005)에선 오메가-6 지방산이 풍부한 식단은 염증성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다이어트 약

 

다이어트 약 복용으로 생기는 호르몬을 '코르티솔'이라고 하는데 과도하게 분비되면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여드름이 나빠집니다. 다이어트 약 자체가 약간의 스트레스를 우리 몸에 주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인한 피지선 자극 그리고 여드름 발생이라는 악순환의 원인이 됩니다.

 

 

커피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몸과 정신을 깨우는 각성효과가 있지만 많이 마실 경우 테스토스테론이 활성화되어 여드름을 유발합니다. 매일 적당량의 섭취는 도움이 되지만 많이 마실 경우에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가능한 줄이는 게 좋겠습니다. 

 

또한 커피를 마실 때, 첨가되는 설탕이나 크림처럼 당분이 많은 음식은 호르몬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해야 합니다. 

 

 

육류

 

염증을 악화시키는 면역 반응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프로스타그란딘과 류코트리엔이라는 물질입니다. 이 염증 물질 형성에 가장 많이 영향을 주는 것이 육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지방산이 아라키돈산입니다. 

 

따라서 돼지고기 또는 닭 칠면조 고기를 많이 섭취할수록 아라키돈산의 섭취가 증가하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아라키돈산을 적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소고기, 양고기, 혹은 기름을 뗀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타민 B12

 

UCLA 약물학 교수인 후잉 리 박사는 비타민 B12가 여드름과 연관이 있는 Propionibacterium acnes등의 피부 세균을 파괴해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타민 B12는 적혈구의 형성을 조절하는 데 엽산과 철분의 이용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다량의 섭취는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여드름에 좋은 음식

비타민-C

 

비타민 C의 경우 보통 500~100mg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드름 피부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경우 비타민 C 함량을 조금 높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이유가 여드름이 생기고 나면 흉터가 생기게 되는데 이 흉터는 파이고 붉어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상처 자리는 콜라겐이 많이 깨질 수밖에 없는데 비타민 C는 콜라겐 합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피부 항산화 작용을 돕기 때문에 여드름 환자의 경우 3,000mg 이상 고용량 섭취를 권장합니다. 

 

 

아연

아연은 피부 세포 성장과 호르몬 생산에 영향을 주는 영양소입니다. ​항균·소염 기능도 있어 여드름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터키 아피온 코카테페 대학에서 심한 여드름 환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의 혈중 영양소 수치를 비교한 결과, 심한 여드름 환자는 아연 수치가 유의하게 낮았습니다. 단, 아연은 하루 30㎎ 이하 소량을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가 있고 하루 100㎎ 이상 과도한 용량을 섭취하면 설사·구토 증상이 나타나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메가-3(EPA+DHA 3,000mg)

 

✔여드름균이 촉발하는 염증을 초기에 막아 피부 과각화를 막고

✔모낭 주위 염증물질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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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피부과에서 진행한 오메가 3의 여드름 효과에 대해 임상연구에 의하면 2,000 mg의 EPA + DHA의 오메가 3을 10주간 복용하였을 때 염증성 여드름, 면포성 여드름, 여드름의 중증도, 환자 만족도 모두 개선되는 것으로 연구되었습니다.

 

 

 

 

 

 

결론

여드름에 나쁜 음식

 

• 우유
• 단당류
• 밀가루
• 오메가-6
• 다이어트 보조제
• 커피(설탕, 프림)
• 육류
• 비타민 B12

 

 

여드름에 좋은 음식

 

• 비타민 C
• 아연 (※단 부작용 주의)
• 오메가-3

 

 

 

 

[출처]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000569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006139 | 하이닥

https://brunch.co.kr/@ulfit/26 l https://m.blog.naver.com/divadance/222135069062

http://realfoods.co.kr/view.php?ud=20180202000731 ㅣ헬스인뉴스(http://www.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