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주대학교 화이자 백신후기 주사통증 근육통 발열 몸살

 화이자 백신 후기ㅣ아주대병원 코로나 검사소 ㅣ백신준비 ㅣ백신준비물 ㅣ백신접종과정 ㅣ백신문진절차 ㅣ

 

 

「백신 준비 」

 

잔여백신 예약

개인적으로 잔여백신 종류 세 가지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화이자) 중 화이자를 맡고 싶어서 화이자 백신예약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잔여백신이 나와도 신청을 했을 때 성공 확률이 낮았지만 최근에는 백신 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거부 기류와 함께 백신 수급이 양호해져서 사전예약 신청을 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가족 구성원 백신 예약

가족 구성원이 3인 또는 4인 가족이라면 상관없지만, 2인 가구이거나 나를 돌봐줄 보호자가 1명뿐인 접종 대상자는 동시에 맞았다가 같이 아플 경우를 대비해서 (한 명이 백신 후유증으로 응급처치가 필요할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며칠 간격을 두고 접종 하기를 권장합니다. 

 

 

백신 맞기 전에 샤워는 필수

백신을 맞으러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샤워를 미리 하고 가는 것입니다. 백신을 맞고 나면 24시간 동안 목욕이나 샤워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백신 맞으러 가시기 직전에 샤워를 하시고 가면 좋습니다. 그러면 백신 후 찝찝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신축성 있는 반팔 입기

신축성 있는 반팔이나 통이 조금 있는 반팔을 입고 가면 조금 수월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불주사 맞은 분들은 경험으로 알겠지만 주사를 삼두와 이두 사이에 놓기 때문에 긴팔을 입고 가면 팔 소매를 많이 접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준비물」

 

주민등록증

잔여백신 예약자와 동일인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주민등록증 없이 잔여백신을 예약하지도 않았는데 맞으러 오는 시민분들도 더러 계시다고 하니 번거롭더라도 신분증은 반드시 챙기시길 바랍니다. 

 

 

해열제

해열제에 대한 이야기는 병원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아주대학교 병원에서는 통증말고, 열이 날 때에만 복용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열이 나지 않으면 먹지 않아도 된다고 했는데 전 혹시나 모를 이상 증세에 대비하기 위해서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 해열 진통제를 먹고 갔습니다. 꼭 타이레놀을 먹어야 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약국에 방문해서 코로나 예방접종 전˙후에 먹는 해열제 달라고 하시면 약사 선생님께서 알아서 챙겨주십니다. 

 

 

온도계

가족분들을 위해서 온도계 하나씩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람이 주관적으로 열이 나는 것과 객관적이 수치로 열을 확인하는 것은 심리적인 면에서도 굉장히 차이가 있으니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온도계를 준비하시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비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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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절차 」

 

문진표 작성

병원에 도착하면 신분증 검사 후, 문진표를 작성하는데 개인 신상을 기재한 후, 이상 반응에 대한 표시와 최근 발열 증세 그리고 제3 국가에서 체류한 경험이 있는지를 물어보는 문진표를 간단히 작성을 하고 들어갑니다.

 

 

온도 측정 후 의사 면담

문진표 작성 후, 간단히 체온을 측정한 뒤 의사 선생님과 면담을 합니다. 접종하는 분들이 엄청 많은데 모두 의사 면담을 하나?라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반복되는 일이고 접종 대상자가 엄청 많았기 때문인데요 생각보다는 문진 내용이 간단해서 금방 끝이 났습니다. 문진 내용은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확인 내용이 첫 번째였고,  

 

 

15분

대략 병원 도착해서 문진과 예방접종까지 10분에서 15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예방접종 후

코로나19 예방 접종 후에는 이상 반응 관찰을 위해 15~30분간 의자에 앉아서 경과 관찰 후 귀가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시간대에 환자의 이상반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 접종센터에 119 구급대원도 근무 중이었습니다.

 

 

 

「접종 후기」

 

주사 맞을 때

주사 맞을 때는 생각보다 통증이 없어서 놀랐습니다. 그래서 아픔에 대한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고, 간혹 가다 백신을 나눠서 주입한다거나 약병에 있는 용량을 제대로 주입하지 않고 일부만 투여한다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백신을 맞았거나 교차접종을 하면 안 되는데 교차 접종에 대한 뉴스를 자주 접하다 보니 백신 접종 전에 걱정이 많이 되었던 게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방문한 병원에서는 약병에서 주사기에 뽑아서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주사기에 주입되어 있는 상태에서 접종을 실시했고, 교차접종 즉 화이자 접종인데 모더나 접종을 하게 되는 부분도 해당 병원에는 화이자 백신만 들어오는 날이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안심하고 접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혹여나 걱정이 되시는 분들은 접종 전에, 1차에 맞았던 백신 이름 또는 내가 맞아야 하는 약의  이름을 대시면 간호사분들이 얘기해줄 겁니다. 

 

 

당일 통증

맞은 곳부터 시작해서 그 주위 팔근육이 굉장히 뻐근했습니다. 어깨부터 팔꿈치까지의 통증이 심해서 팔을 어딘가에 부딪히거나 헬스하고 나서 근육통을 느낀 것처럼 통증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접종 전 후로 타이레놀 1알씩 총 2알을 섭취했기 때문에 열은 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19

예방접종 바로 알기

 

 

 

[출처]  이사 양 잡스 유튜브 채널 참고 및 개인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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