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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책 리뷰

[독서리뷰] 피터드러커 (feat. 자기경영노트)

by 인생은고스톱 2020. 1. 30.

 

지능과 목표달성

 

어떤 사람의 목표 달성 능력과 그의 지능,

상상력 또는 지식수준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거의 없는 듯하다.

 

그들은 뛰어난 지적 통찰력이 그대로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지적 통찰력이 매우 체계적인 작업을 통해서만

성과와 연결된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것이다.

반면 조직마다 상당히 높은 성과를 올리는

끈질긴 사람들도 있다. 머리 좋은 사람들이

종종 '창조성'과 혼동하기도 하는 열정과

자유분방에 빠져 있는 동안,

어떤 사람들은 동화 속의 거북이처럼 한 발 한 발

나아가 결국 목표 지점에 먼저 도달한다.

 

지능, 상상력, 그리고 지식은 분명 필수 요소이다.

그러나 그런 요소들을 결과로 연결하려면

목표 달성 능력이 필요하다.

지능, 상상력, 그리고 지식 그 자체는 성과의 한계를 설정할 뿐이다.

 

 

 

 

 

 

실행능력

 

성과를 올리는 모든 사람들의 공통점은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는 실행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목표 달성 능력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하나의 습관이다.

즉 습관적인 능력들의 집합이다.

그리고 실행 능력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단순하다.

심지어 일곱 살짜리 아이도 그 실체를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실행 능력을 유지하는 것은 무척 어렵다.

 

구구단을 익힐 때처럼, 실행 능력을 몸에 익혀야 한다.

다시 말해 '6x6=36'이 무의식적이고 조건반사적으로

확실히 몸에 밸 때까지 지겹도록 반복해야 한다.

실행 능력은 연습과 반복을 통해서만 익힐 수 있다.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들은 활동의 초점을 외부 세계에 맞춘다.

자신의 노력을 업무 그 자체가 아니라 결과에 연결한다.

"내가 창출해야 하는 것으로 기대되는 결과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으로부터 출발할 뿐, 일하는 기법과 도구,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에 서부 터 시작하지는 않는다.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들은 우월한 성과가 월등한 결과로

연결될 수 있는 몇몇 주요 부분에 집중한다.

그들은 업무의 우선순위를 스스로 결정하고 그 결정을 고수한다.

중요한 일을 먼저 하는 것 이외에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음을 잘 안다.

두 번째로 중요한 일을 결코 하지 않는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시간낭비자

 

목표를 달성하려면 지식근로자, 특히 최고경영자는

상당한 양의 연속적인 시간 단위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사용 가능 시간이 짧은 단위로 나뉘어 있다면

전체 시간의 양이 아무리 많아도 부족하다.

 

사람들과 관련된 일에 시간을 보내는 경우 특히 그런 경향이 있다.

물론 이 같은 일에 시간을 보내는 경우 특히 그런 경향이 있다.

물론 이 같은 일은 지식근로자가 해야 할 업무 가운데 ]

핵심 과제에 속한다.

사람들은 시간의 소비자들이다. 게다가 대부분 시간 낭비자 들이다.

 

 

 

 

시간기록

중요한 것은 시간을 기록하고, 그것도 '실제' 시간을 기록하며,

나중에 기억에 의존해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일을 한 그 시간에 즉시 기록해야 한다는 점이다.

 

체계적 시간관리는 시간 기록에 뒤이은

두 번째 단계에서 할 일이 된다.

우리는 비생산적이고도 시간을 낭비하는 활동을 찾아내어,

가능한 한 그것들을 제거해야 한다.

 

대체로 우리는 자신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하기보다는

과대평가함으로써, 지나치게 많은 일들을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다고 오해하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목표 달성에 매우 뛰어난 최고경영자마저

불필요하고도 비생산적인 일들을 여전히 많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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