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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공부

[주식] #OECD 경기선행지수 #OECD 경기확장지수

by 인생은고스톱 2020. 2. 29.

OECD 경기선행지수

[OECD Composite Leading Indicator,OECD ]


OECD에서 작성하는 지수로 각 국가별, 지역별로 6~9개월 뒤 경기흐름을 예측하는 지수

 

OECD에서 작성하는 지수로 각 국가별, 지역별로 6~9개월 뒤 경기흐름을 예측하는 지수다. 개별 국가 및 지역의 경기 전환점 예측을 위해 이용된다. 1981년부터 매월 작성되고 있으며, 국가별·지역별 지수 뿐 아니라 OECD에 가입된 국가를 종합한 지수, OECD 비가입 국가 중 주요 6개 국가에 대해서도 지수를 산출한다.

이 지수는 경기순환국면을 크게 4단계로 나누고 있으며, 100을 기준으로 100을 상회하면서 상승 추이에 있으면 확장국면, 100을 상회하면서 하락 추이에 있으면 하강국면, 100을 하회하면서 하락 추이에 있으면 수축 국면, 100을 하회하면서 상승 추이에 있으면 회복 국면으로 평가한다.

통계청에서도 OECD와 유사한 경기선행지수를 산출하고 있는데, 계산 방식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통계청 경기선행지수의 경우 총 9개의 변수(구인구직비율, 재고순환지표, 소비자기대지수, 기계류 내수출하지수, 건설수주액, 코스피지수, 장단기금리차, 원자재지수, 수출입물가비율)를 이용하는 반면

OECD 경기선행지수에서 우리나라 지수는 6개의 변수(업황, 코스피 지수, 재고순환지표, 재고량, 장단기 금리차(3년물-1일물 금리), 순교역조건)만을 이용하고 있다. 자세한 지수는 OECD 경기선행지수 홈페이지(www.oecd.org/std/cli)에서 검색할 수 있다.


 

 

 

 

 

2020년1월 경기선행지수


 

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추정하는 우리나라의 경기선행지수(CLI)가 지난해 12월까지 넉 달 연속 올랐다. 장장 27개월간의 하락기에서 벗어나 상승폭을 키워가면서 경기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하는 모습이다.

다만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후군)이 1월부터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경기의 하방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경기선행지수 상승세가 지속될 지가 의문이다. 사태 확산 속도에 따라서는 경기회복 흐름이 꺾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1일 OECD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우리나라의 CLI는 99.56으로 전월(99.30)대비 0.26포인트(P) 올랐다. 지난해 9월(98.96)부터 넉 달 연속 상승세다. 상승폭은 9월 0.04P, 10월 0.13P, 11월 0.21P, 12월 0.26P으로 가파르게 커지고 있다. 특히 이달엔 주요국 중 터키(0.73P)를 제외하고 상승폭이 가장 컸다.

 

우리나라의 CLI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경기반등에 대한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CLI는 2017년 5월(101.72) 이후 지난해 8월까지 사상 최장기간인 27개월 연속 하락한 바 있다. 여전히 기준치인 100이하이지만 상승세가 가팔라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OECD CLI는 100을 넘기면서 상승추세면 경기확장, 하락추세면 경기하강으로, 100 이하에서 상승추세면 경기회복, 하락추세면 경기수축으로 본다.

12월 우리나라의 CLI의 상승폭이 커진 데는 수출의 감소폭이 줄어든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수출은 12월 전년동월대비 5.2% 감소해 13개월째 내리막을 이어갔지만 그 폭은 크게 줄었다. 1월에 6.1% 줄어든 가운데 일평균 수출은 14개월 만에 늘었다.

또 코스피가 12월 초 2100선을 하회하며 바닥을 찍은 후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도 CLI의 상승요인이다. OECD CLI는 6~9개월 뒤 경기 흐름을 예측하는 지표로, 회원국의 제조업 경기전망지수와 재고순환지표, 장·단기 금리차, 수출입 물가비율, 자본재 재고지수, 주가지수 등 6개 지표를 토대로 추정한다. 구체적인 지표는 나라별로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월 OECD 회원국 전체의 CLI는 99.43으로 넉 달 연속 오름세다. 이는 중국의 CLI가 99.82로 지난해 3월부터 상승한 영향이 컸다. 중국은 OECD 비회원국이지만 신흥국 전반의 경기를 좌우하는 요인이어서 중국 경기에 따라 OECD 회원국 CLI도 움직인다. 세계경기는 미·중 무역분쟁이 1차 합의를 기점으로 소강상태인데다, 중국 중앙은행이 완화적인 정책을 밝히면서 경기회복세로 돌아가는 모습이다.

다만 1월 우리나라와 OECD의 CLI가 상승세를 이어갈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우한폐렴이 1월부터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중국발(發) 글로벌 경기의 하방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 모건스탠리 등은 이번 사태가 장기화되면 세계 경제의 성장률을 0.30%P 내리는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일시적 충격에 그칠지, 회복기조를 되돌리는 요인이 될지를 두고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상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우한폐렴 발생으로 OECD CLI의 추세적인 상승에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다"며 "현재 CLI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나라는 중국으로, 중국의 경제지표가 내려간다면 영향을 받게 된다"고 했다.

 


 

 

 

 

 

 

 

OECD 경기선행지수 조회하는 법


먼저 검색창에 OECD를 검색 후 홈페이지에 접속

 

좌측 상단 검색창에 Composite leading indicator 나 CLI를 검색

 

상단에 나오는 지표 클릭

 

경기선행지수가 나오고 아래는 회원국 경기선행지수와 기간 설정등의 옵션 선택

 

그래프 상단 다운로드 버튼으로 OECD 경기선행지수를 엑셀파일로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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