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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미디어리뷰

[영화리뷰] #히트맨 #권상우

by 인생은고스톱 2020. 3. 1.

감독 및 출연진


 감독: 최원섭

출연: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이지원

 

 

 

 

 

줄거리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비밀 프로젝트 방패연 출신 전설의 암살요원 '준'.

그러나 현실은 연재하는 작품마다 역대급 악플만 받을 뿐이다.

술김에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그려버리고 예상치 않게 웹툰은 하루아침에 초대박이 나지만

그로 인해 '준'은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는데...

웹툰 작가가 된 전설의 암살요원, 그의 히트 본능이 깨어난다!

 

 

 

 

개인리뷰


참신한 시나리오

어렸을 때 사고로 부모님을 모두 잃지만 선천적인 운동신경을 타고난 준은 국정원으로 추출되어 비밀조직의 일원으로 훈련을 받는다. 그리고 조직의 엘리트로 근무하면서 어렸을 적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조직을 속이고 평범한 만화가의 일상을 살아가는 시나리오는 대중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만화적인 상상력에 궁금증을 자아내어 관객에게 흥미를 유발하면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아쉬운 전개과정

하지만 이런 초반의 시나리오에 대한 참신성과 궁금증은 영화가 전개되면 될수록 관객에게 실망감을 안겨온다. 관객이 기대하는 이상의 것을 보여주지 못하고 시나리오에 대한 참신함 그 이상도 이하도 전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영화를 이끌어가면서 진지함과 코믹적인 요소가 언밸런스하게 매치되면서 영화에 대한 아쉬움이 남게 된다. 

 

 

권상우

실제로 권상우는 이전의 영화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액션도 연기도.

액션은 말죽거리 잔혹사 와 최근의 출연작 신의한수 이상의 액션을 보여주지 못한다. 관객이 기대하는 액션에 대한 만족감은 충족시켜줄지는 모르지만 권상우를 뛰어넘는 액션과 연기를 보여주지 못한 부분은 아쉽다.

 

연출

시나리오가 웹툰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영화의 전개과정에서도 애니메이션 볼 수있다. 실제로 감독은 극의 서사 즉 뒷 이야기들을 애니메이션의 컷으로 대체를 했다. 이 부분은 좀 신선했다. 실사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동시에 볼 수 있는 1+1 의 상품을 구입해서 보는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흥미가 있었던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실사 배우들이 연기하는 소품이나 분장이 매우 유치했다. 기승전 악당을 처치하면서 웃음코들드를 넣어서 영화를 끌고 나가기에는 요즘 한국 관객들의 수준이 너무 높아지지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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