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뭉쳐야쏜다 (feat. 뭉쳐야찬다 시즌2 첫방송)

안녕하세요. 인생은 고스톱입니다. 평소에 축구를 좋아하는 저는 [뭉쳐야찬다]라는 프로그램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지난주 뭉쳐야 찬다가 막을 내리고 뭉쳐야 쏜다(전설들의 농구대잔치) 프로그램이 2월 7일 7시 40분에 첫 방송을 하였습니다. 

90년대 농구대잔치 때의 농구의 인기가 요즘엔 많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농구에 대한 옛 향기 때문에 스포츠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농구에 대한 추억이 한 가지쯤 있을 겁니다. 

이번에 뭉쳐야 찬다(전설들의 농구대잔치) 출연진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습니다. 기존에 출연진들간의 캐릭터와 케미가 좋았기도 했고, 안정환 감독의 카리스마도 뿜 뿜 했었습니다. 물론 뭉쳐야 쏜다 가 전파를 탈 예고가 나오자마자 허재분이 감독이 될 것이란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JTBC 뭉쳐야쏜다 팀은 JTBC 방송국 안에 실내 농구코트를 그대로 재현해서 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뭉쳐야 쏜다 팀의 공식 팀명 [상암불낙스]라고 지었습니다. 

 

 

 

 

처음엔 불낙?이라고 하길래 무슨 뜻이지 하고 의문을 가졌었는데 관련영상을 보니까 무슨의미인지 알게되었습니다. 

 

허재감독님과 현주엽 코치입니다. 허재 감독이 멘붕이 오거나 여긴 어디? 나는 누구? 하며 어리둥절할 때 현주엽 코치가 조금은 침착하게 설명하고 코칭해주는 모습에 두 분의 케미가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이번 뭉쳐야쏜다 출연진입니다. 

쇼트트랙 국가대료 김기훈 배구선수 방신봉 야구선수 홍성흔 테니스 선수 이형택 해설 김성주 김용만 라이온 킹 이동국 야구선수 김병현 선수 체조선수 여홍철 뭉쳐야찬다 감독 안정환 UFC 김동현 유도선수 윤동식입니다. 뭉쳐야 찬 다처 럼 멤버들이 추가되기도 하고 사정으로 나가기도 할 것 같습니다. 

첫 방송부터 유니폼 및 첫 시합을 뛰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허재 감독은 멘붕이 왔고 안정환 선수는 이를 매우 고소하게 생각하는 모습이 재밌었습니다. 

첫 시합이고 농구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멤버들이다 보니 농구 룰에 대한 설명도 중간중간 나오면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저 또한 오랜만에 향수에 젖었던 것 같습니다. 

첫 방 후기를 개인적으로 적자면 [뭉쳐야 찬다] 보다는 재밌다 입니다. ㅋㅋㅋ

오늘의 하이라이트 안정환 감독의 파닥 슛입니다. 

이번 [뭉쳐야쏜다]에서는 아쉽게도 정형돈 님의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건강악화로 [뭉쳐야찬다] 시즌 중 출연을 못했던 정형돈이 이번 뭉쳐야찬다 시즌2에 나올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많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하루빨리 쾌차하셔서 방송 복귀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