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일기] # 공급면적 # 전용면적 # 중개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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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로 일하면서 나를 당혹시켰던 생소한 단어가 몇 개 있었다. 그 중에 한 단어가 바로 "공급면적" 과 "전용면적" 인데 간략한 에피소드를 소개하자면

나 (초보) : 네. 감사합니다. ~중개사무소입니다.

상대방 : 여보세요. 제가 상가 소유자인데 요즘 시세가 어떻게 되나요?

나 : (뭐? 어쩌라고?) 음..... (얼른 매물장에 있는 상가옆에 있는 금액을 읽어준다) 요즘 매물로 나온 물건은 7억~7억 5천정도에 나와있는게 있네요.

상대방 : 몇 층인가요? 평수는 전용으로 몇 평인가요?

나 : (나 취업한지 일주일밖에 안 됐어요 ㅠㅠ)

결국 모르는 것을 아는체 하면서 설명하다보니 상대방도 답답했는지 화를 내면서 통화를 끊게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간단한 부동산 용어지만 부동산에 관심없는 분들에게 헷갈림을 주는 단어 "공급면적" 과 "전용면적" 전용면적이란 가장 좁은 개념으로써 우리가 실제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방, 거실, 화장실 주방 등을 더한 면적을 말한다. 전용면적이 높을수록 내가 생활하는 직접적인 공간이 넓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이 단어는 실제 생활이나 부동상 계약에서도 필요하기 때문에 꼭 알아두어야 하는 단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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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면적은 전용면적 + 현관문 밖의 현관이나 엘레베이터 복도 등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용면적을 말한다.

계약면적은 전용면적 + 공용면적 + 관리사무소, 경비실, 노인정등을 합한 면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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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가적으로 서비스 면적은 발코니 면적 = 베란다를 말한다. 이 서비스 면적은 전용면적, 공급면적, 계약면적 어디에도 포함되지 않는 면적을 말한다. 그래서 베란다를 서비스 면적이라고 부르고 분양사도 이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면서 발코니 확장 발코니 확장 하는 것이다. 

그럿담 한발 더 나아가서 전용률이란 무엇일까 ???? 

머리아퍼 그만햇 머리에 과부하가 오시는 분들은 조금만 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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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률이란 전용면적을 계약면적으로 나눈다은 100을 곱한 면적으로 계약면적 대비 전용면적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이기 때문에 전용률은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는거 알아두길 바래요.

전용률 = 전용면적 ÷ 계약면적 ×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