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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2일 읽어볼 만한 증권사 리포트 정리해보았습니다.
완성차의 배터리셀 양산의 의미 / 이베스트 투자증권 / 유지웅
>>배터리 셀 직접 제조, 현재까지는 tesla, 폭스바겐, GM이 주도
최근 VW의 파워데이 개최로 인해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셀 자체 생산 여부 부각. 글로벌 완성차 회사들 중 배터리셀의 수직계열화를 진행 중인 곳은 Tesla, VW, GM 등 3 곳.
>>2023 년 완성차 업체들은 cost 주도권 확보 필요한 구간 진입
2023 년을 기점으로 전세계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보조금은 점진적으로 소멸되며, 이후부터 전기차는 보조금 지급이 없는 상태에서의 수익성 창출이 요구. 일례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의 경우 2022 년 12 월까지만 정부 보조금이 지급되는 것으로 되어 있음.
>>현대차 그룹, 배터리 셀 직접 양산보다는 기술 확보 형태로 갈 것
현대차 그룹의 경우 의왕연구소에서 소량의 전기차용 배터리 Pilot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추정. 최근 남양 연구소를 중심으로 배터리 생산 관련 인력을 충원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단기간 내에 자체 양산 구도로 발전될 가능성은 현재까지 낮은 것으로 판단.
>>현대차, 기아차
현대차 목표주가 : 330,000원 (상향)
기아차 목표주가 : 105,000원 (유지)
전기차 수요 빅뱅시작, K배터리 우려 과해 / 유진투자증권 / 한병화
>>전기차 수요 빅뱅 시작, 배터리 수요 10 년 내에 19 배 증가 예상
2020 년 글로벌 승용차 기준 전기차 판매대수는 312 만대, 배터리 판매량은 141 GWh 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수치는 2025 년 1,296 만대, 908GWh 로 급증하고, 2030 년에는 3,288 만대, 2,630 GWh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10 년간 전기차 판매는 약 11 배, 전기차 배터리 수요는 19 배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다.
>>K 배터리 업체들에 대한 우려는 단기적인 시각에 불과
테슬라, 폭스바겐 배터리 데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논란 등이 대한민국 배터리업체들의 주 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해왔다. 전기차 시장이 충분히 커진 상태여서 업체들 간, 기술경쟁 결과에 따라 명암이 갈린다면 이러한 주가 흐름이 고착화될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그런 시 점이 아니다. 4%에 불과한 전기차 시장비중은 향후 20 년간 100%에 육박하게 될 것이다. 더군다나 향후 10 년간의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를 것이다. 기술 적으로나 규모의 경제면에서 최선두권인 K 배터리업체들에게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여전히 기회의 땅이다. 특히, 소재나 부품업체들은 전방시장의 초고속 성장으로 고객사들의 범위가 해외업체들로 확장되게 될 것이다.
파도를 보지말고 바람을 보자 / 하나금융투자증권 / 김현수
>>리뷰 및 전략 : 내재화 추진의 근본 원인은 배터리 공급 부족
- 배터리 내재화 이슈가 2차 전지 섹터 디레이팅을 촉발시키고 있다. 2020년 PER 60배까지 상승했던 대형주 밸류에이션 감안, 점진적 디레이팅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OEM들의 내재화 추진 이유는 심각한 배터리 공급 부족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 CAPA 목표치도 낮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한 가정이 생산성 3배 증대라는 점도 비현실적이다. 국내 업체들과의 기술 격차는 상당하다. 현재 배터리 특허 건수 보유 상위 3개 기업은 LGES(2.3만 건), 삼성 SDI(2만 건), 파나소닉(1.7만 건)이며, 자동차 OEM 및 노스 볼트는 순위권 밖이다. 참고로 4위 CATL은 2,200건으로 국내 업체들의 1/10 수준이다.
- 폭스바겐이 제시하는 2025년 80GWh 확보에 필요한 금액은 약 8조 원이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개발에 연간 20조원씩 투자해야하 는 폭스바겐 입장에서는 생산성 증대 위한 CAPEX 금액 절감 원할 것이나 현실화 가능성 낮다고 판단한다.
-Top picks로 삼성SDI, 에코프로를 유지하며, 최근 조정을 통해 가격 매력 상승한 일진머티리 얼즈, 에코프로 비엠, 엘앤에프 역시 매수 기회라고 판단한다.
삼성 SDI- 과도한 우려는 기회 / 키움증권 / 김지산
>>Volkswagen 배터리 내재화 우려 과도, 각형 경쟁력 탁월
- Volkswagen이 ‘Power Day’ 행사에서 2030년까지 240 GWh 용량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자체적으로 갖추겠다고 발표했는데, 1) Northvolt 등 신규 협력사의 양산 기술이 검증되지 않았고, 2) 후발 주자가 대규모 투자 금액과 영업손 실을 감당하면서 에너지 밀도 등 품질 경쟁력과 원가 대응력을 확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점에서 실제 달성 가능한 목표가 아니라 선언적 의미로 봐야 할 것이다. 전기차 배터리 업계도 이미 상위 5~6개사 위주로 경쟁력 쏠림이 심화되면서 구조조정이 빨라지고 있다. 유럽에서 가장 앞선 행보를 보였던 Bosch도 배터리 사업을 포기한 바 있다.
- 오히려 Volkswagen을 비롯한 유럽 OEM들의 각형 선호 경향을 확인한 점이 우호적이다. 삼성 SDI는 각형 전지에서 가장 앞선 기술력과 양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NCA High-Ni 기술을 적용해 밀도를 20% 향상하고 원가를 20% 낮춘 5세대 전지를 양산함으로써 2위권 업체들과 기술 격차를 벌릴 계획이다. Moduleless Pack 기술로 원가 절감을 시도하는 한편, 차세대 전고 체전 지 개발에서도 앞서 갈 것으로 기대된다.
목표주가 : 850,000원 / 현재 주가 : 66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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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증권사 애널리스트 리포트 리서치 보고서 한경컨센서스 주린이 주식 증권 경제 공부 2차 전지 LG화학 삼성 SDI SK이노베이션 자동차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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